| 가을에도 식중독 위험 커… 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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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2-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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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은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가을은 여름보다 기온이 낮아 실온 보관을 해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그럴수록 식중독 예방에 소홀해선 안됩니다. 일교차가 심해질수록 식중독균 노출이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아 식중독의 경우 성인에 비해 병의 진행이 매우 빠르고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아이가 식중독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소아 식중독은 아이의 체력과 면역력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식중독이란?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입니다. 일부의 미생물에 오염되거나 화학물질이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생물이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 후 일정 시간 경과한 후에 복통이나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이가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공급입니다.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쓰고 처방에 따라 약을 먹고, 음식에 주의해야 하며 평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다시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음식 보관법 -과일 채소류 대부분 냉장고에 넣어 둔 채 보관하는 과일과 채소, 냉장고 안에서 오히려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쉽게 상하거나 무를 수 있습니다. 키친타올을 촉촉하게 물에 적셔 채소나 과일을 감싼 채 보관하면 공기도 잘 통하고 물기 덕분에 수분도 보호할 수 있어 약 7일 이상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달걀 기온이 낮은 가을, 겨울철 다용도실 등 달걀을 실외에 보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수분이 많은 달걀은 실온에서 잘 상합니다. 달걀은 별도의 보관 방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냉장고 안에 잘 넣어두기만 하면 한 달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단, 움직임이 많은 문 쪽보다는 내부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 및 어패류 생선과 어패류는 섭취 시기에 따라 보관이 달라집니다. 구입 후 바로 먹는다면 냉장 보관, 추후 섭취 예정이라면 냉동보관이 좋습니다. 내장을 제거한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는 것은 기본이며 손질한 생선은 소금을 살짝 뿌려 한 마리씩 랩으로 개별 포장해 공기 접촉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 냉장 보관을 할 경우 표면이 쉽게 말라 푸석푸석 해지는 육류는 표면에 식용유를 발라서 보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식용유 코팅은 비단 육류 변색 뿐만 아니라 고기 내부로 세균이 침투하는 것도 예방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다. -물은 끓여 마신다. -생으로 섭취하는 과일과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한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는다. 선선해지는 날씨에 자칫 방심하기 쉬운 가을철 식중독! 가을철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음식물 조리와 보관,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꼭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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