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절기에 치아가 쉽게 상하는 이유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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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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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낙엽과 은행잎이 가득합니다. 길거리는 너무 아름답지만 가을만 되면 치아가 쉽게 상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환절기에 치아가 상하기 쉬운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환절기 치아가 쉽게 상하는 이유 ① 건조해진 공기 가을은 공기가 갑자기 건조해지는 계절입니다. 건조해진 공기는 침을 마르게 하는데요. 입안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 침이 마르게 되면 세균 번식이 쉬워져 치아가 상할 수 있고 충치, 잇몸병, 구취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환절기 치아가 쉽게 상하는 이유② 감기 환절기인 가을에는 감기 환자가 유독 많습니다. 감기로 몸이 약해지면 체내 면역기능이 저하되는데요. 이 때문에 잇몸이 약해져 치아질환으로부터 취약해집니다. 주의할 것은 감기 증세가 줄어들면 잇몸 통증도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감기가 완화되면서 잇몸 통증도 괜찮아져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을 경우 잇몸 상태가 점점 나빠질 수 있는데요. 감기와 함께 구강에 문제가 생긴 상태라면 일단 몸 상태가 나아진 후 치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 환절기 치아가 쉽게 상하는 이유③ 우울증 우울증도 치아가 상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을철에는 일조량이 떨어져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가을만 되면 감수성이 풍부해져 우울해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울감이 구강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우울감이 들기 시작하면 면역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구강 내 세균이 증가하는데요. 평소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식욕을 높여 당이 많은 음식을 찾게 합니다. 당분은 치아 표면을 부식 시켜 충치를 유발하는데요. 가을철 우울감이 든다면 치아 관리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 치아가 상하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 가을철 치아가 상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선 평소보다 신경 써 양치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강 세균을 최대한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변형바스법’이 이에 효과적입니다. 변형바스법이란 칫솔모를 45도 기울여 잇몸과 치아 사이 밀착시킨 뒤, 제 자리에서 5~10회 진동을 주고 손목을 이용해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주면 되는데요. 어금니의 씹는 면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을 아무리 제대로 한다고 해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치태(세균 덩어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병원에 내원해 스케일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요. 제거되지 않은 치태는 치아 표면에 딱딱하게 굳어 치석으로 변하면서 잇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년에 1~2회 정도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 잇몸병을 확실하게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하루 한 번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구강 내 관리하기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분과 치아 사이인데요. 칫솔질만으로 말끔히 제거하기 어려운 부분을 치실을 이용해 관리해 준다면 치아가 상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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