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유발하는 ‘모야모야병’ 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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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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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혈관 질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여러 매체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이에 대한 진단 치료법이 많은 발전을 하여 환자분들이 익숙하게 받아들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뇌혈관 질환의 또 다른 원인이 되는 모야모야병에 대해서는 비교적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모야모야병에 대해서 조금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야모야병이란? ▶ 모야모야병의 증상? 일시적으로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의 일과성 대뇌 허혈 증상이나 심한 두통 구토 의식저하 등의 뇌출혈, 혹은 간헐적인 두통이나 간질 이 대부분이며 보통 6-15세의 소아, 31-40세의 성인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소아의 경우 일과성 대뇌 허혈 증상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잘못하여 혼을 낼 때, 아이가 심하게 울거나 손을 들고 벌을 세울 때, 뜨거운 라면을 먹으려고 후후 불 때, 한쪽으로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많이 발견됩니다. 이는 일시적인 과호흡이 혈중 탄산가스분압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뇌혈관이 좁아지면서 일시적으로 뇌에 혈류 공급이 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그 외에 지능 저하나 간질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성인의 경우 소아보다 비교적 뇌출혈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성인이 갑작스러운 두통 간질 구토 의식저하로 응급실을 방문하여 뇌출혈 진단 시 발견되기도 하고 가벼운 두통이나 간질 혹은 소아와 같은 일과성 대뇌 허혈 증상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소아의 모야모야는 비교적 진행이 빠르나 10세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보고 되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의 경우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 모야모야병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 뇌혈관 조영술은 넓적다리 혈관이나 팔의 혈관을 통하여 가는 관을 대뇌혈관까지 진입하고 조영제를 주사하면서 영상을 얻는 검사법입니다. 통증이 전혀 없고 검사시간도 10분에서 20분 정도로 전혀 위험하거나 힘든 검사가 아닙니다. 모야모야병의 치료는 급성기에는 증상에 맞게 약물치료를 시도하고 출혈의 경우 뇌압을 낮추고 뇌 손상을 줄이기 위한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주기적인 검사로 병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 증상이 반복적이거나 진행이 빠른 경우 수술적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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