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 뇌혈관 빨간불 뇌동맥류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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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2-16 | ||
날이 추워지면서 다양한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 중 특히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뇌동맥류'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때에 뇌동맥류가 터질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것으로 터지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크기는 10mm이하, 20mm이상인 경우 특별히 거대 동맥류라고 부릅니다. 뇌동맥류는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생명의 위협까지도 이를 수 있어 빠른 진단 및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뇌동맥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뇌동맥류' 의심증상으로 골든타임을 잡아라! 뇌동맥류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터지지 않은 상태 '비파열성 뇌동맥류', 터져버린 '파열성 뇌동맥류' 인데 이때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전조증상이 거의 없고 검진을 통해 발견됩니다. 뇌동맥류 의심 증상으로는 극심한 두통과 어지럼증, 시력저하, 이명, 구토 등이 지목됩니다. 뇌동맥류가 파열하면 혈관이 팽팽하게 되는데 이때 출혈이 생겨 극심한 어지럼증, 두통, 의식저하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뇌압이 급격히 올라가 시야가 흐려지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고, 구토와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가 발생한다면 뇌동맥류 파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는 경우 주로 혈액이 지주막으로 파고 들어가는 지주막하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는 뇌내 출혈 혹은 뇌실내 출혈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 동맥류 위치, 모양, 크기,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치료법을 결정합니다. 파열성 뇌동맥류는 재출혈로 인한 사망률이 70~90%로 수술 또는 혈관내시술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약물 치료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뇌동맥류는 흡연이나 추운 날씨에 혈압변동폭이 커지면서 파열 위험이 커집니다. ▶'뇌동맥류' 치료 및 주기적 검진 필수 뇌동맥류는 파열 위험성에 따라 1년에 한 번 혹은 2~3년에 한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동맥류 검사 방법은 MRI, MRA, 뇌혈관 조영술 등이 있습니다. 뇌동맥류 수술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클립으로 동맥류를 막아 파열을 막아주는 '클립결찰술', 코일로 동맥류를 채워 파열을 막아주는 혈관내치료법인 '코일색전술'이 있습니다. 두 방법의 중 각각의 동맥류 특성 및 환자의 상태에 적용시켜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결찰술은 동맥류의 완전 폐색률이 높고 또 내구성이 뛰어나며, 수술이 실패할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혈관내 치료는 비교적 덜 침습적이며 입원기간이 짧아 고령에게도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포우리병원에서는 수술의 경우 눈썹위 접근법인 최소 침습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뇌동맥류는 가족력을 주의해야 하며, 선천적으로 뇌혈관이 얇은 사람에게 많이 생깁니다. 뇌동맥류 위험군(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흡연자)에 속하면 건강검진을 통하여 뇌동맥류의 유무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뇌혈관질환 예방법! 1. 과음 금지 - 과음은 혈압을 높일 뿐만 아니라 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금주는 뇌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뇌동맥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금연 - 흡연은 혈압을 높이므로 암, 뇌혈관질환에는 반드시 금연이 필요합니다. 3. 식습관으로 체중감량 및 주기적인 유산소 운동 - 운동은 혈압을 떨어트립니다. 주치의와 상의 후 운동량을 결정하며 적절한 식습관으로 체중감량을 합니다. 뇌혈관 노출이 쉬운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흡연자)는 뇌혈관질환 예방 및주기적인 진단을 통해 관리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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