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 이물질이 있다면? ‘비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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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2-18 | ||
밝은 곳에서 눈을 감았다가 떴을 때 매우 작은 좁쌀만한 크기의 무언가가 떠다니는 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으신가요? 이렇게 눈 앞에 벌레나 먼지처럼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이를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마치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처럼 보이기에 날파리증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비문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눈 앞에 날파리나 가느다란 실이 있다면 비문증이 발생한다면 생활에 크고 작은 불편함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간혹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등의 다른 안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갑자기 부유물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눈 안에서 빛이 번쩍 튀는 듯한 광시증이 동반하는 경우 커튼 친 것 처럼 시야가 가려져 보이면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 비문증 악화 요인 비문증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근시 -안구 외상 -당뇨, 고혈압 환자 비문증 발생을 예방 할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은 없지만 갑작스런 비문증 발생, 평소 있던 비문증의 악화, 번쩍거림, 커튼 친 것처럼 가려져 보임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통해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고 시력 상실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조기검사가 중요한 이유! 비문증 자체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안구 질환의 위험 신호일 수 있는데요. 갑자기 정도가 심해졌다고 느껴진다면 즉시 안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고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안과 하병진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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