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하나만 바꾸면 암도 예방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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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8-20 | ||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입니다. 잘못된 식습관이 위암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평소 식습관만 바꿔도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짜고 매운 음식을 줄이세요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은 대부분 짜고 매운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코로나19가 장기화돼 집안에서의 생활이 많아지면서 자극적인 인스턴트 배달음식의 섭취가 더욱 늘고 있는데요, 생활 방식의 변화로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짜거나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음식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염,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입니다. 위장질환 중 위암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린 경우도 있으나 무증상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식습관 관리를 제대로 안했다가는 갑작스럽게 위암 판정을 받으실 수 있으므로 위암 예방을 위해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 비타민C 섭취를 늘리세요 자극적이고 짠 음식은 피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면서 건강한 음식들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좋습니다. 평소 식단에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된 야채와 과일을 포함시켜 꾸준히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대표적으로 파프리카와 키위가 있는데요, 파프리카, 키위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고 암세포를 생성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줍니다. 또한, 비타민C는 위암 발생률을 높이는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도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제거하지 않을 경우 만성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될 정도로 흔히 나타나는 균이니 평소 꾸준하게 비타민C를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 정기검진을 잊지 마세요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 시 90% 이상이 완치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무증상으로 병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니 40대 이후에는 최소 2년에 한 번 정도 내시경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위암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상복부통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이 있다면 위내시경을 받아 위암과 관련한 증상은 아닌지 확인해야 하며, 만성위축성 위염이나 위의 점막이 장의 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과 같은 위암의 위험인자가 있다면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통해 위의 상태를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
소화기내과 공봉한 의무기록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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