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7월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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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8-05 | ||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새롭게 확산됨으로 인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 3분기가 시작되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계획이 잡혔습니다. 3분기에 우선적으로 백신을 맞게 될 대상과 이들이 맞게 될 백신 화이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7월 19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7월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백신 접종은 다가오는 수학 능력 시험을 대비하여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되는데요. 약 64만 명의 인원이 학교별 조율된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 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고3 이외의 대입 수험생의 경우 현재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는 중이며, 이들은 8월 중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5월~ 6월 노년 접종 대상자 중 건강 상태 등의 이유로 예약취소 및 접종 연기된 미접종자 10만 명에 대한 접종도 7월 26일부터 시작됐는데요. 이들 역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그 외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사자, 초·중학교 교직원, 입영 예정자에 대한 화이자 접종은 7월 28일부터 실시됐습니다. ▶ 델타 변이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조금 잠잠해지나 싶더니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증상은 유사하나 전염성이 더 높은데요. 평균적으로 1~2명에게 전파되던 바이러스가 3~4명에게 전파된다고 하니 굉장히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기온이 상승하면서 시원한 실내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백화점, 대형 마트 등에서 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당분간 서로 조금씩 배려하여 상대방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3분기는 화이자 백신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새롭게 확산됨에 따라 백신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백신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중증 진행 방지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3분기에 사용되는 백신 화이자는 mRNA 계열로 신체에 영구적으로 남아있지 않으며, 현재 유행중인 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중증 진행 방지 효과가 80~90%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포의 DNA나 신체의 유전학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신체에 영구적으로 남아있지 않는 백신이라 그 효과가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유일한 대안이 백신인 만큼 이번 분기 백신 대상자라면 늦지 않게 예약하여 백신 접종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감염내과 전지호 감염관리실장
상담전화가 2회 이상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
예약 의뢰가 자동 취소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