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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소리 나는 턱관절 장애가 많은 이유
등록일 :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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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소리 나는 턱관절 장애가 많은 이유

최근 입을 벌리고 다물 때에 턱관절(측두하악관절)에서 발생하는 소리, 귀 주위의 통증 또는 연관되어 발생하는 두통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턱관절장애로 알려진 이러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인구의 50-60% 정도로, 이중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3-7%를 차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턱관절장애 증상은 10대에서 30대로 갈수록 빈도와 심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졌으며, 성인들 중 여성들의 10%, 남성들의 6%에서 턱관절장애가 존재한다는 보고 또한 있습니다. 오늘은 턱관절 장애의 증상, 원인과 치료법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 ‘딱’ 소리 나는 턱관절 장애, 증상 및 원인

 

(1) 관절 및 근육통증

턱관절 부위의 통증은 턱관절을 이루고 있는 해부학적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관절성 통증과 턱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근육들(저작근) 및 근막성 통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절성 통증은 날카롭고 갑작스러우며 강력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반면, 근 및 근막성통증은 과도하게 수축된 근육과 근육 내에 팽팽하고 민감한 점(발통점)이 특징입니다.

 

관절성 통증은 주로 머리뼈와 아래턱뼈 사이에 존재하는 섬유성 조직인 관절원판(디스크)의 형태와 위치 이상이 존재할 때 발생한는 것으로 추정되며, 근 및 근막성통증은 과도한 이갈이, 이악물기, 편측저작 등의 악습관이 유발합니다. 
 

(2) 턱관절잡음

‘딱’ 하는 소리로 표현되는 단순관절음과 ‘사각사각’, ‘지익지익’ 등의 소리로 표현되는 염발음으로 나누어지며 단순관절음이 관절잡음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관절잡음은 턱관절의 구조물이 관절운동 중 마찰 또는 충돌이 일어나면서 발생하며, 염발음은 대부분 관절면의 골관절염성 변화와 연관이 있습니다.
 

(3) 악골기능장애

개구제한, 측방 및 전방운동장애, 개구 시 아래턱뼈의 편위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구장애는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상당기간 지속되기도 하며, 지속적 개구장애 시 관절음이 사라지면서 충분히 벌어지지 않으며 개폐구 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방향으로 아래턱뼈의 정중선이 이동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턱관절 장애의 치료

 

턱관절 장애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로 교합이상, 턱관절과 저작근 상태의 이상, 정신적 및 전신적 상태 등의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유발되며, 증상 또한 복잡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보존적 치료로부터 외과적 처치까지 증상에 맞게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치료의 기본이 되는 것은 내원 시 상담 하에 현재의 증상을 확인하고, 원인을 추정해보는 것입니다. 일상 생활 중에 몰랐던 악습관을 스스로 깨닫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행동조절요법을 바탕으로 필요 시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통증 및 악골기능장애가 지속적,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CT, MRI 등의 영상 촬영을 통하여 수술적 처치의 필요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는 수술적 처치를 동반하지 않고 보존적인 처치를 통하여 질환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일차 목표라고 할 수 있으나, 임상검사 및 필요한 영상 촬영 등을 통하여 정확한 진단 후 단계별로 적합한 치료를 고려해야 하므로 턱관절과 관련된 증상 발생 시,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 하에 필요한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턱관절 장애 예방법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이를 악 물거나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행위는 턱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자제하도록 합시다. 턱을 받치거나 한 손으로 괴는 행위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먹을 때 입을 과하게 크게 벌리기보다는 작게 벌려 조금씩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른오징어와 같이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오래 씹지 않고, 섭취량을 조절해 턱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관리하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도 턱관절 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신적 안정을 취하는 것도 예방에 필요한 습관입니다. 긴장 완화를 위한 이완 스트레칭이나 명상, 요가 등의 심리적 휴식을 위한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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