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낙상에 취약한 계절 중 하나인데요. 한파에 눈이 내리고 녹기 전 빙판길을 만들어 햇빛이 적은 골목길이나 산책로 등을 걸을 때는 언제나 신경 써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실내에서도 물기가 많은 화장실이나 계단 등에서도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오늘 알아볼 낙상사고를 참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겨울철 근육과 관절의 위축 등 낙상 사고 발생
 

낙상사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나 고령일수록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유는 위기 상황에 대해 민첩성이 젊은 층에 비하여 떨어지고 근감소증으로 뼈가 쉽게 부러지며 발목,손목 골절, 고관절 골절, 염좌, 척추압박골절 등이 유발되는데요. 
 

낙상사고 시 가장 흔하고 위험한 부상은 바로 엉덩이 골절입니다. 고관절은 골반과 허벅지를 연결해주는 관절이며 달리기, 걷기와 같은 다리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65세 이상의 노인은 고관절 골절이 발생한다며 일년 내에 사망 확률이 15~35%에 달하는데요.

유독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골절로 인하여 오랜 시간 동안 침대 생활을 하고 이로 인하여 근육량이 줄어들며 폐렴이나 욕창과 같은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낙상사고 재활치료
 
낙상사고가 발생했다면 재활치료가 동반되어야 하는데요. 단순히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는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에 재활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를 통하여 기능을 회복하고 체력 보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김포우리병원에서는 환자의 연령과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해 이에 따른 적합한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분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 낙상사고 예방법
 
1.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손에서 떼어 놓기 쉽지 않은데요. 대중교통만 이용해도 모두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보행 중 손에서 놓지 않고 화면만 쳐다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시야를 좁게 만들며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고 울퉁불퉁한 지면, 빙판, 턱이 있는 경우라면 그대로 넘어지게 됩니다.
 

2.상체를 숙이고 보폭을 줄이기
겨울 철 길을 걷다 보면 빙판과 눈으로 인하여 미끄러질 때 뒤로 넘어질 수 있습니다. 뒤로 넘어진다면 손으로 땅을 짚기 어렵고 머리를 그대로 바닥에 부딪힐 수 있는데요. 머리를 그대로 부딪히게 된다면 뇌진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 길을 걸을 때는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3.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겨울철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굽이 높은 구두 보다는 굽이 낮은 신발을 착용해주시고 발의 보온을 위해서 구도보다 보온 효과가 있는 운동화를 신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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