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발달에 문제점이 보인다면? | ||
---|---|---|
등록일 : 2023-09-19 | ||
인간은 서서 걷기 위해 중심을 잡는 중심 근육이 필요하고 중심 근육은 유아기에 아이들이 발달하며 보여주는 모든 동작을 통해 발달하게 됩니다. 또한 두발로 걷기 위해 뇌에서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과 소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감각통합능력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발달 과정에 있어 전반적으로 느린 아이라면 감각통합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오늘은 대근육, 소근육의 발달과 감각통합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근육의 발달 영아기를 지나 유아기가 되면서 대근육과 소근육의 쓰임새가 왕성해지게 됩니다. 이 시기의 아동은 성장 속도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시기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살펴봐야 하는 시기인데요. 아이들은 걷는 모습만 보더라도 영아기의 8개월에서 1년 정도의 아이는 걷는 모양이 뒤뚱거리고 큰 보폭으로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어다니며 계단이나 가구 위로 오르게 되는데요. 그 후 1년~2년 사이에는 아장아장 걸으며 균형을 잡기 위해 팔을 사용하고 표면에 닿으면 걸음이 빨라지게 됩니다. 연령별 대근육 사용 모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3년] 한번에 두 걸음으로 계단을 오른다. -두발로 높이 뛰어오른다. -내려갈 수는 없지만 가구의 꼭대기까지 오르려고 한다. [3~4년] -팔을 흔들며 걷는다. -더 부드럽게 달리고 멈춤과 출발을 조절한다. -사다리, 미끄럼틀, 정글짐, 나무를 오르내린다. [4~5년] -한발로 뛴다. -어른처럼 걷는다. -발을 번갈아가며 계단을 오르내린다. ▶ 소근육의 발달 2세경에는 간단한 물체에 끼워 맞추고 6~8개의 나무 조각으로 탑을 쌓고 기차 모양으로 길게 배열할 수 있으며 책장을 넘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사용하지 못해 손의 사용이 미숙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3세에는 눈과 손의 협응력이 증진되고 옷의 단추를 풀고 신발을 신을 수 있으며 엄지와 집게손가락의 사용해 숟가락이나 크레용을 쥘 수 있습니다. 4세경에는 혼자서 옷을 입고 벗을 수 있으며 복잡한 구조의 옷은 잘 입지 못합니다. 5세 경에는 사각형과 삼각형을 그리고 숫자를 모방해 그릴 수 있습니다. 6세경에는 숫자와 글자, 다양한 형태의 도형을 모방해 그릴 수 있습니다. ▶ 감각통합치료를 통해 대근육, 소근육 발달지연을 겪는 아이들은 감각통합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감각통합치료는 주변 환경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아동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치료로 뇌와 신체의 협응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본원은 체계적인 발달 검사, 심리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각 영역별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배치되어 있는데요. 세분화되고 다각적인 내용으로 전문성을 한층 높여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이 느리다면 아동성장발달센터로 내원해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소아청소년과 신명동 아동발달센터장
상담전화가 2회 이상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
예약 의뢰가 자동 취소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